화성이 대접근하여 "하야부사 2"가 소행성 류우구우에 도착한 2018년. 개기월식에서 운석낙하까지 다양한 토픽으로 끓인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 주목의 천문현상을 체크하자.
[2018년 12월 27일 아스트로아트]

※판매중의 "별 네비"1월호 "별이 가는 해 오는 해"에서는, 2018년의 일, 2019년의 주목 현상을 사진으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무는 2018년 새해가던 2019년

1월 31일은 전국에서 개기월식. 흐린예보를 뒤집고, "붉은 블루문"이 하늘 높이 빛났다.

고후쿠지 오층탑과 1월 31일의 개기월식
흥복사 오층탑과 1월 31일 개기월식(촬영:kawamoto).천체사진갤러리 가)

7월 28일 새벽에도 개기월식을 볼 수 있어 붉은 달과 화성을 나란히 하는 모습은 사진에서도 인상적인 그림이 되었다.

7월 28일의 개기월식과 화성
7월 28일 개기월식과 화성(촬영:yamoto kouji).천체사진갤러리 가)

2018년 최대의 화성은 뭐니뭐니해도 화성대접근. 모래폭풍으로 표면의 모양이 보이지 않게 되어, 탐사차 "오퍼튜니티"가 통신 두절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7월 31일의 지구최접근 전후를 중심으로 각지에서 관망회가 열리는 등, 폭넓은 화제를 뿌렸다.11월 27일에는 멀어져 가는 화성에 NASA 탐사선 인사이트가 착륙해 인류의 새로운 이목이 된다.

화성 대접근
화성대접근 모습(촬영:월우사기씨).천체사진갤러리 가)

마쿠하리에서의 대관망회
8월 1, 2일에치바시의 상업 시설에서 열린 대관망회에는 5000명 이상이 모였다(촬영:별 네비 편집부)

화성뿐만 아니라 다른 행성들도 아울러 좋은 볼거리로.금성, 목성, 토성이 절묘한 간격을 보이며 초저녁 하늘로 늘어서 있었고, 관망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대의 망원경으로 다양한 모습을 즐겼다.

4행성이 모두 모인 초가을 저녁
4 행성이 함께하는 초가을의 밤(촬영:미즈타니 요시로씨. 천체사진 갤러리로부터)

연말에는 혜성의 화제가 이어졌다.윌타넨 혜성(46 P)이 보기 쉬운 위치에서 밝은 모습을 보인 것 외, 토쿠시마의 이와모토 마사유키씨가 11월에 "맥호르츠·후지카와·이와모토 혜성"을, 12월에는 단독으로 이와모토 혜성(C/2018 Y1)을 발견해, 2개월 연속으로 혜성 발견이라고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플레아데스 성단과 윌터넨 혜성
플레아데스 성단(왼쪽)과 윌터넨 혜성(오른쪽)(촬영:Deepimpact씨.천체사진 갤러리 중에서)

이와모토 혜성(C/2018 Y1)
12월에 발견된 이와모토 혜성(C/2018 Y1)의 발견 화상(화상 중앙의 녹색 천체)(촬영:이와모토 마사유키씨)

올해 3월, 2012년에 발견된 운석이 장량운석으로 인정됐고, 4월에는 동시에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운석이 새로 발견됐다.9월 26일 아이치 현 고마키 시 민가에 낙하한 철운석은 고마키 운석으로 학회로 등록될 전망이다.

소목운석
소목운석(국립과학박물관 프레스 릴리스)

6월27일, 탐사기"하야부사2"가 소행성 류우구우에 도착. 주판알같은 류우구우 형태나, 소형 착륙기가 본 지표의 모습등 , 차례차례로 보내져 오는 임장감이 넘치는 화상에 미션팀도 우주 팬도 숨을 쉬었다.표면에 바위가 많아 착륙 장소를 찾기가 어려워 터치다운은 내년으로 미루고 있다.

하야부사2가 촬영한 소행성 류우그우
하야부사2가 촬영한 소행성 류우그우(제공:JAXA, 도쿄대, 고치대, 릿쿄대, 나고야대, 치바공대, 메이지대, 아이즈대, 산총연)

'하야부사 2'의 라이벌기인 NASA의 오실리스 렉스도 12월 초 소행성 벤에 도착. 류구우와 흡사한 형태가 연구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8월 12일에 발사된 파커·솔라·프로브는, 태양 표면에서 600만 km라고 하는 사상 최근 거리로부터의 관측을 목표로 한다.10월 22일에는 일본의 자기권 탐사기 '미오'를 포함한 수성 탐사선 '베피 콜롬보'가 발사 성공. 2025년 수성 도착까지의 긴 여정에 나섰다.

수천 개의 계외 행성을 발견한 탐사기 케플러나 사상 처음으로 2천체를 주회 탐사한 툰이 그 역할을 마치는 한편 금성탐사기 아카쓰키는 연장 미션으로 옮겨 금성 기상의 숨겨진 수수께끼를 쫓고 있다.11월 5일에는 탐사기 "보이저 2호"가 1호에 이어 태양권을 탈출. 항성간 공간을 비행하는 2번째의 인공이 되었다.

우주뿐 아니라 지상에서도 교토대 오카야마텐분대의 3.8m 천명 망원경이 완공되는 등 새로운 눈이 이어지고 있다.

정명 망원경의 가대
세메이 망원경(사진:우메모토 마유미 씨)

2017년말부터 ISS에 장기 체재하고 있던 카나이 노부시게 우주비행사가, 반년의 미션을 끝내고 6월에 지상으로 귀환. 10월의 소유스의 발사 실패는 ISS계획에의 영향이 염려되었지만, 12월3일에 사고후 첫 발사가 성공하여, 무사운행이 재개되었다.2019년에는 노구치 쇼이치씨가 3번째의 미션으로서 ISS에 장기 체재할 예정이다.

마에자와 유사쿠 씨가 세계 최초의 민간 월여행 승객 제 1호로 미 스페이스 X사와 계약을 주고받은 뉴스도 관심을 끌었다.

지상으로 귀환한 금정 우주비행사
6월 3일 ISS 장기체류를 마치고 지상으로 귀환한 김이씨(제공:NASA/Bill Ingalls)

조금 색다른 화제에서는, 종래 "해블의 법칙"이라고 불려 온 우주 팽창에 관한 법칙의 명칭에 대해서, 국제 천문학 연합이 향후 "해블·루미터의 법칙"이라고 불러 달라고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허블 이전에 같은 성과를 발표하고 있던 죠르주·르미터의 공헌을 기리는 것이지만, 과거의 업적을 어떻게 평가할지, 그 어려움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18년의 올해의 한자는, 헤이세이(平成)라고 하는 시대를 총괄하는 것과 같은 "재"의 한 글자.성공의 힘을 믿고 천문시설 복구를 위해 자선관망회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다.2016년의 지진 재해로 망원경이 도괴한 쿠마모토현민천문대에서는, 흔들림에 강한 망원경이 새롭게 도입되었다.일본에 사는 한 재해와 무관하지 않겠지만 다음은 평온한 시대가 오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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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티브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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